광주교육청, 19~20일 수학·과학 축제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은 오는 19~20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2024 광주 수학·과학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광주 수학·과학 축제는 광주지역 학생·교원·학부모·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다.

'수학+과학, 놀라움으로 가득한 하루'라는 주제와 함께 일상 속 수학·과학 이야기를 탐구하고 이공계분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는 대촌중학교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악기 연주 공연, 개막식, 수학·과학 체험마당, 수학·과학 놀이마당, 더불어 과학탐구마당, 수학·과학전시마당, 수학·과학 진로특강, 수학미션, 수학SW마당 등 18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수학·과학 체험마당' 140개 체험부스에서는 기하·첨단과학 등 수학·과학영역의 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실험을 체험할 수 있다. '수학·과학 놀이마당'은 과학원리를 이용한 10가지 과학 놀이와 수학놀이터·보드게임을 통해 수학 놀이의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과학탐구마당'은 롤링볼장치 만들기·우드락비행기 등의 프로그램을 친구들과 팀을 이뤄 함께 해결하는 과학미션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광주과학관 어린이체험관·특별전시관·상설전시관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수학과 과학에 대한 꿈과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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