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유한양행, 숙취해소 이중제형 출시. (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CU는 건강을 관리하는 소비자가 늘어 이중제형 제품이 지난달 누적 판매 200만개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이중제형은 비타민, 피로 회복, 장 기능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춘 건강 식품이다.
별도 음료 필요 없이 뚜껑 속 정제를 액상 제형과 함께 섭취해 간편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중제형은 각 영양소별로 체내흡수율과 생체이용률 등 섭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조합으로 정제와 액상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CU에서 판매 중인 '멀티비타 부스터샷'은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비타민은 정제로, 비타민B1과 B2는 흡수 빠른 액상으로 제조했다.
CU는 이중제형의 상품 경쟁력에 주목해 지난 1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량은 출시 약 9개월 동안 200만개를 넘어섰다.
CU 전체 건강기능 카테고리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2년 27.1%, 2023년 18.6% 늘었다.
올해(1~9월)는 128% 급증했다.
이에 CU는 유한양행과 손잡고 숙취해소 기능을 높인 '내일N 리커버리(3900원)'를 단독 출시하고 이중제형 라인업을 확대한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 최초 '아이스플랜트 복합 농축액'을 활용해 만든 숙취해소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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