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식]'아동·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 프로그램' 등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보건소는 오는 11월 4일까지 관내 4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 100여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와 연계,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도서 연계활동, 스마트폰 대안활동 등을 내용으로 1개소당 총 3회의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 다양한 예방 및 대처 전략을 수립하고,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의 긍정적인 면만을 활용, 중독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시 ‘깔끔수색대! 마을을 지켜라’ 인형극

충남 보령시보건소는 14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2024년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사업에 참여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등 9개소 유아 378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인형극 '깔끔수색대! 마을을 지켜라'를 공연했다.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인형극으로 감염병의 중요성을 배우고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인형극은 세균들이 사람들 몸속에 바이러스를 들여보내 병을 일으키지만, 자주 손을 씻는 행위로 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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