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24년에 신규 및 실무 수습 직원 38명을 대상으로 공직 적응을 위한 직무교육과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 선배 공무원들은 자신들의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교육을 제공해 신규 직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 과정에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표충사,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아리나, 위양지 등 지역의 주요 사업장과 관광지를 방문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 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배웠다.
시는 전문교육 훈련기관에 위탁한 교육과 자체 교육을 병행해 신규 직원들이 공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종황 행정국장은 "어려운 상황이나 힘든 일이 생겨도 서두르지 말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지혜롭게 대처하기를 바란다"며 "신규 직원들이 편안한 근무 환경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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