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수서서와 공조…순찰 강화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신변을 위협하겠다는 온라인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5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한 대표를 위협하겠다는 취지의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온라인 게시글 작성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국회를 관할하는 서울 영등포경찰서, 한 대표의 자택을 관할하는 서울 수서경찰서 등에 공조를 요청하고 주변 순찰을 강화했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다. 경찰은 유세 현장에도 경호 인력을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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