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열려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수영구는 다음 달 17일까지 광안리 민락해변공원 일원에서 국화꽃 전시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안리 민락해변공원 광장에 국화 등 약 2만본의 꽃을 식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난해 국화밭은 커다란 꽃과 잎의 형상으로 디자인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하트 모양을 형상화한 국화꽃밭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광안리 가을 국화 해변을 찾은 가족과 친지,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국화꽃길을 걸으며 몸도 마음도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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