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호텔·리조트] '국내여행의 계절' 가을 맞아 수도권 벗어나볼까

기사등록 2024/10/12 07:00:00

제주신라호텔, '올리브 팜 투어'·'필 더 아트' 출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 첫 경남권 리조트

켄싱턴호텔, 설악밸리 5주년 기념 패키지 선봬

제주신라호텔이 출시한 올리브 팜 투어.(사진=신라호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신라호텔이 출시한 올리브 팜 투어.(사진=신라호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국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호텔들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객실 프로모션을 통한 여행객 맞이에 나섰다.

"지중해 올리브 직접 느껴보자" 제주신라호텔 '올리브 팜 투어'

제주신라호텔이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이해 호텔 밖에서 즐기는 신규 프로그램인 '제주 올리브 팜 투어(Jeju Olive Farm Tour)'를 출시했다.
 
'제주 올리브 팜 투어'는 지중해 국가에서 주로 재배되는 올리브를 제주에서 직접 보고 맛보는 프로그램이다.

농장을 돌아보며 올리브 나무와 다양한 허브들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프로그램은 ▲제주산 올리브 오일을 비롯해 올리브 강국인 스페인·그리스·이탈리아의 올리브 오일의 향과 맛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테이스팅 타임'을 비롯해 ▲직접 딴 허브를 이용한 '올리브 마리네이드 만들기' ▲제주신라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올리브 페스토와 빵을 곁들인 '가을날의 피크닉 타임' 등으로 구성된다.

제주신라호텔은 '제주 올리브 팜 투어'가 포함된 객실 패키지도 함께 선보였다.

'제주 올리브 팜 투어' 패키지는 오는 31일까지 수·토요일 체크인 한정으로 이용 가능하며 ▲객실(1박) ▲제주 올리브 팜 투어(2인)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경남권에 첫 리조트 개장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전경.(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전경.(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8일 경남 김해에 리조트를 새로 선보였다.

총 9개층, 연면적 약 4만㎡ 규모인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경남권 첫 사업장으로 김해관광유통단지 내에 위치해 있어 롯데워터파크 김해·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모두 도보 10분 거리다.

객실 수는 총 250실이다. 이 중 호텔형 객실은 투숙 인원에 따라 디럭스·패밀리·스위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객실에 따라 최대 6인까지 투숙이 가능해 다양한 가족 구성에 적합한 공간을 제공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팻펨족(팻+패밀리)족을 겨냥한 펫 프렌들리 환경도 갖췄다.

반려견의 입실이 가능한 펫룸에는 펫 쿠션·식기·배변매트 등 펫 프렌들리 물품이 제공된다. 1층 야외에는 펫 케어 공간을 포함한 펫 플레이 그라운드와 펫 글램핑장 등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오락공간을 마련했다.

실내외 수영장과 테니스 코트뿐만 아니라 스크린 골프연습장과 스크린 테니스 시설을 모두 구비해 날씨와 관계없이 각종 레저 스포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스크린 골프 연습장에서는 전문 골퍼에게 받는 강습과 원포인트 레슨도 가능하다.

"울산바위를 한눈에" 켄싱턴리조트, '아이러브 설악밸리' 패키지

켄싱턴리조트 내 사슴 먹이주기 체험.(사진=이랜드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켄싱턴리조트 내 사슴 먹이주기 체험.(사진=이랜드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강원도 고성의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오픈 5주년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고객 감사 의미를 담은 '아이러브 설악밸리' 패키지를 출시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스위스 청정 자연을 모티브로 설계된 '힐링 포레스트 인 리틀 스위스' 콘셉트의 독채형 럭셔리 리조트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X지그(SIGG) 텀블러(600㎖) 1개 ▲설악밸리 시그니처 마그넷 또는 키링 1종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혜택에 포함된 텀블러는 110년 전통의 스위스 명품 보틀 브랜드 지그(SIGG)와 콜라보를 진행해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최근에는 리조트내에서 사슴을 방목해 자유롭게 교감할 수 있는 '디어 밸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투숙객은 웰컴센터에서 당근과 건초로 구성된 먹이를 구매해 사슴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주말&호텔·리조트] '국내여행의 계절' 가을 맞아 수도권 벗어나볼까

기사등록 2024/10/12 07: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