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배터리 코리아 2024’ 참가…"비전 공유"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재)전북테크노파크(전북TP)는 11일 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배터리 코리아 2024(BATTERY KOREA 2024)’에 참가해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터리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며, 관련 전문가 및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배터리 산업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배터리 코리아 2024‘는 전북TP, 울산TP, 경북TP, 전남TP, 충남TP, 충북TP,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인더스트리뉴스가 공동 주관하고,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5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배터리 소재, 부품, 장비 충전 인프라 등을 전시했다.

개회식에서는 이규택 전북TP 원장이 환영사를 전하며 “배터리 산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요소로, 혁신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기조 강연에서는 전북TP 이차전지사업단 이광헌 단장이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생태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여 전북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과 비전을 제시했다.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은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련 기업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대한 소개 및 기업유치 현황 공유를 통해 지역 내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북TP 관계자는 “이번 ‘배터리 코리아 2024’는 전북특별자치도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는 자리가 됐으며,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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