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이웅종 소장 현장 교육 진행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삼락생태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사상구가 주최하고 동물학대방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30분 '반려동물 행동 교정 교육'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걷기 대회 ▲명랑운동회 ▲반려동물 무료 미용·건강검진 등이 진행된다.
특히 '반려동물 행동 교정 교육'과 '명랑운동회'에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이웅종 소장이 참여해 반려동물의 올바른 습관 들이기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이 열린다.
또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추억 만들기 포토존과 길고양이 홍보 사진전 등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행사장 한켠에는 슬라롱과 허들, 후프 등 반려동물 장애물(어질리티)이 설치된 애견파크도 운영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소통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따뜻한 인식이 정착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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