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모터·사용자 보호 기능 탑재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90도 회전식 손잡이로 편리함을 더하고 절단 작업에 탁월한 유선 앵글 그라인더(7인치, 9인치)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강력한 2700W 모터를 탑재해 많은 양의 자재를 빠르게 절단할 수 있다. 최대 무부하 회전속도는 7인치 제품 8500rpm, 9인치 제품 6500rpm으로 금속, 석재, 플라스틱 등의 절단과 브러싱 작업이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다양한 사용자 보호 기능을 적용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스위치 타입의 손잡이 잠금장치로 손잡이 회전 시 딸깍 소리와 함께 잠기기 전까지는 공구 작동이 시작되지 않아 안전하다. 이물질에 걸렸을 때 회전 작동을 멈춰 손목이 꺾이는 사고를 방지해주는 '킥백 컨트롤'과 모터 부하 및 토크의 일시적 감소로 인해 급격한 작동을 예방하는 '소프트 스타트'가 적용됐다.
또한 배터리 교체 시 갑작스러운 작동을 방지하는 '재시동 방지', 모터 배터리가 과부하 되거나 과열되면 본체가 작동을 중지하는 '과부하 보호' 기능들을 추가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진동 제어 댐퍼를 장착하고 진동 방치를 위한 사이드 핸들을 추가해 사용자가 받는 진동을 줄였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 유선 앵글 그라인더 2종은 강력한 모터 성능과 함께 손잡이를 90도로 회전할 수 있어 다양한 작업 조건에서 사용이 편리하고 안전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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