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뒤 졸졸졸 '음란행위' 베트남인…경찰은 물어뜯어

기사등록 2024/10/11 10:21:27

최종수정 2024/10/11 11:04:16

경찰, 40대 불법체류자 붙잡아 조사중

별다른 직업 없어…구속영장 신청방침

[고양=뉴시스] 일산동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일산동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귀가하는 여학생을 뒤따라가며 음란행위를 한 것도 모자라 검거 과정에서 경찰의 팔을 물어뜯은 베트남 국적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베트남 국적의 A(40대)씨를 강제추행, 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45분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공원에서 귀가하는 여중생을 뒤따라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 과정에서 A씨는 경찰의 손과 팔을 깨무는 등 저항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A씨는 공원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들을 보고 음란행위를 하다 귀가 중이던 여중생을 따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별다른 직업은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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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뒤 졸졸졸 '음란행위' 베트남인…경찰은 물어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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