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11일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대전광역시 대표로 출전한 대한민국 펜싱의 간판 오상욱 선수가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오상욱은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에서 부산광역시 대표로 출전한 김준형 선수에게 15-14로 패해 예선서 탈락했다.
이날 오상욱은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에서 부산광역시 대표로 출전한 김준형 선수에게 15-14로 패해 예선서 탈락했다.
오상욱은 첫 경기에서 부산의 김준형 선수를 상대로 비등한 경기를 펼쳐지만 아쉽게 예선 탈락하는 이변이 희생양이 됐다.
오 선수는 지난 8월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을 석권하며 한국 펜싱 사상 최초로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