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5억달러 간다"…원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 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15~16일 강원 원주시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원주를 비롯한 도내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도 경제진흥원을 통해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지역 업체와 해외바이어가 선정됐다. 6~8월에는 온라인으로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는 온라인 상담회에서 긍정적인 의견을 나눴던 기업들과 해외바이어들이 대면하는 자리를 만들어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수출상담회와 함께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틱톡·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전 세계로 송출할 예정이다.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제품력, 기업경쟁력, 성장가능성 등에서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기업 현대메디텍이 원주시장상을 받는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원주시 수출 15억달러 달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원주지역 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기업에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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