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가수 김희재가 KBS 2TV 수목극 '개소리' OST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10일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에 김희재가 가창한 '개소리' OST '우연히 마주친 그대'가 공개된다.
'우연히 마주친 그대'는 김희재의 부드럽고도 호소력 있는 미성이 돋보이는 발라드곡이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함께 점차 고조되는 밴드 사운드가 극의 감정선을 극대화한다. 특히 제2의 인생을 위해 감정적 파고를 겪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시니어들의 모습을 그려낸 듯한 담백한 가사가 짙은 여운을 남긴다.
'우연히 마주친 그대'는 JTBC 드라마 '뷰티인사이드'(2018), tvN 드라마 '스타트업'(2020), JTBC 드라마 '킹더랜드'(2023) 등 수많은 히트 OST를 제작한 작곡가 김영성이 작업한 곡이다.
김희재는 TV조선 예능물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여러 음반 활동은 물론 탄탄한 실력으로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한편 '개소리'는 경찰견 출신 '소피'와 함께 그리는 노년 성장기다. 배우 이순재, 김용건을 비롯해 예수정, 임채무, 박성웅, 김지영, 그룹 '모모랜드' 출신 연우, 'B1A4' 공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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