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9월 CPI 발표 앞둔 가운데 국채수익률 소폭 상승

기사등록 2024/10/10 17:48:29

연준 위원들 간 이견 확인 이후 상승

[워싱턴=AP/뉴시스]10일(현지시각) 주요 물가지표인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가운데 미국 국채 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사진은 미국 워싱턴 연방준비제도 건물 바닥에 있는 인장. 2024.10.10
[워싱턴=AP/뉴시스]10일(현지시각) 주요 물가지표인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가운데 미국 국채 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사진은 미국 워싱턴 연방준비제도 건물 바닥에 있는 인장. 2024.10.10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10일(현지시각) 주요 물가지표인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가운데 미국 국채 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8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장 대비 0.01% 오른 4.077%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미 2년물 국채 수익률은 4.01%로 보합세를 보이며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공개, 연준 위원들 간 금리 인하 규모에 대해 이견이 있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은 상승하고 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최근 며칠 간 계속 상승해 왔다. 지난주 미 노동시장 지표가 강세를 보인 뒤인 지난 7일에는 약 2개월 만에 처음으로 4%를 넘어섰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이날 발표되는 9월 CPI 데이터를 주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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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9월 CPI 발표 앞둔 가운데 국채수익률 소폭 상승

기사등록 2024/10/10 17:48: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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