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사업 주력…중간지주회사 신설해 비주력 계열사 관리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 운영사인 세븐앤아이홀딩스가 경영자원을 편의점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슈퍼마켓 사업과 외식사업 등을 묶는 중간지주회사를 신설한다고 요미우리신문, NHK 방송 등이 10일 보도했다.
중간지주회사의 이름은 '요크홀딩스'로, 슈퍼마켓 체인 이토요카도 외에 일본 생활잡화 전문점 로프트, 유아용품 전문점 아카짱혼포 등을 산하에 둔다고 한다.
중간지주회사에는 외부자본을 도입해 지분법 적용 회사로 경영에 관여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가 보도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세븐앤아이홀딩스는 슈퍼마켓 사업 등이 부진이 계속되자, 주주들로부터 편의점 사업에 집중할 것을 요구받고 있었다.
이 같은 사업 재편에 대해 NHK는 세븐일레븐이 최근 캐나다의 편의점 대기업으로부터 7조엔 규모의 인수 제안을 받은 것으로 빍혀진 가운데, 경영 자원을 편의점 사업에 주력하고 경영 효율화를 추진해 기업 가치를 높이려는 목적이라고 짚었다.
세븐앤아이홀딩스는 회사명을 변경하는 방침도 발표했다. 내년 5월 주주총회에서 결의할 예정으로, 새로운 회사명은 '세븐일레븐 코퍼레이션'이라고 요미우리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간지주회사의 이름은 '요크홀딩스'로, 슈퍼마켓 체인 이토요카도 외에 일본 생활잡화 전문점 로프트, 유아용품 전문점 아카짱혼포 등을 산하에 둔다고 한다.
중간지주회사에는 외부자본을 도입해 지분법 적용 회사로 경영에 관여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가 보도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세븐앤아이홀딩스는 슈퍼마켓 사업 등이 부진이 계속되자, 주주들로부터 편의점 사업에 집중할 것을 요구받고 있었다.
이 같은 사업 재편에 대해 NHK는 세븐일레븐이 최근 캐나다의 편의점 대기업으로부터 7조엔 규모의 인수 제안을 받은 것으로 빍혀진 가운데, 경영 자원을 편의점 사업에 주력하고 경영 효율화를 추진해 기업 가치를 높이려는 목적이라고 짚었다.
세븐앤아이홀딩스는 회사명을 변경하는 방침도 발표했다. 내년 5월 주주총회에서 결의할 예정으로, 새로운 회사명은 '세븐일레븐 코퍼레이션'이라고 요미우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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