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소 럼피스킨병 등

정선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소 럼피스킨병(LSD) 등 가축전염병의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10일 정선군에 따르면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감염병 차단을 위해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유통축산과 내 방역대책상황실을 구축하고 평일은 오후 9시까지, 휴일은 오후 6시까지 상황대기 및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방역팀 투입 등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인근 시·군으로 가축·시설출입차량, 축산관련 종사자에 대한 이동중지 명령이 진행된 상황에서 농가 간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간 이동 제한과 공수의를 통한 정기 검사 등 상황을 예의주시할 방침이다.
지역 거점소독시설 운영, 살충제 배부 등 지속적인 방역 대응을 추진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8월까지 축산농가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축산 농가, 관련 종사자와 질병 발생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이창민 군 유통축산과장은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해 전염병 확산 증가는 물론 상황·시기를 고려해 내년 5월까지 집중 방역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축산농가는 농장 소독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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