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자전거 모범도시'에 이어 '유아친화형 체육센터'까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유아친화형 체육센터' 공모에 선정,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방비 68억원을 더한 총 98억원을 들여 고창읍 월암리 스포츠타운에 연면적 1864㎡,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실내놀이터 등을 건립한다.
이에 맞춰 내년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에 착공해 2028년 상반기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유아친화형 체육센터 공모는 올해 시작된 문체부 신규사업으로 최근 영유아들의 체육활동 수요 증가 등 연령별 체육시설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고자 신청한 고창군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등과 연계해 날씨와 관계없이 다양한 놀이와 체육활동이 가능한 시설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군은 지난 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자전거 모범도시 공모 최종 선정'도 통보받았다.
국비 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7가지 유네스코 보물을 탐방하는 자전거 노선을 구축한다.
우선 읍내 생활권에서 고인돌 유적지까지 9㎞ 구간에 대해서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연결, 요철·파손 정비 및 자전거도로의 안전시설 확충에 나선다.
고창군의 잇따른 공모선정은 최근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기조 속에서도 국가예산 확보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공모사업은 국가 정책의 추진 방향과 우리 지역의 강점이 가장 잘 부합된 지역맞춤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부처 공모사업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국비예산 발굴과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0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유아친화형 체육센터' 공모에 선정,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방비 68억원을 더한 총 98억원을 들여 고창읍 월암리 스포츠타운에 연면적 1864㎡,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실내놀이터 등을 건립한다.
이에 맞춰 내년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에 착공해 2028년 상반기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유아친화형 체육센터 공모는 올해 시작된 문체부 신규사업으로 최근 영유아들의 체육활동 수요 증가 등 연령별 체육시설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고자 신청한 고창군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등과 연계해 날씨와 관계없이 다양한 놀이와 체육활동이 가능한 시설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군은 지난 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자전거 모범도시 공모 최종 선정'도 통보받았다.
국비 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7가지 유네스코 보물을 탐방하는 자전거 노선을 구축한다.
우선 읍내 생활권에서 고인돌 유적지까지 9㎞ 구간에 대해서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연결, 요철·파손 정비 및 자전거도로의 안전시설 확충에 나선다.
고창군의 잇따른 공모선정은 최근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기조 속에서도 국가예산 확보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공모사업은 국가 정책의 추진 방향과 우리 지역의 강점이 가장 잘 부합된 지역맞춤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부처 공모사업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국비예산 발굴과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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