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신속 대응"…안산도시공사, '기능연속성 계획' 교육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재난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기능연속성 계획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능연속성 계획은 화재, 감염병 등 자연·사회재난으로 공사 사업장에서 파괴 및 인력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업무 연속성을 확보해 핵심 기능이 중단 없이 유지되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립한다.

안산도시공사는 ▲비상시 핵심기능 및 소요자원 ▲기능연속성 전략 ▲기능연속성 비상대책본부 및 실행 등의 내용을 담은 자체 기능연속성 계획을 2022년 6월 수립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7일 정경옥 한국재난안전관리소 부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기능연속성 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국내외 재난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안산도시공사 허숭 사장은 "기능연속성 계획이 실제 상황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교육하고 훈련해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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