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로 누리집 등을 이용 신청
1대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10일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 사업은 지난 7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이다.
하지만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것에 대한 부담과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과 모바일 앱을 이용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대상자에게는 전문적인 1대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된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 →공동·금융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복지급여 신청 화면에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하기' 클릭 후 신청서 작성→증빙서류(의뢰서 등)를 첨부하면 된다.
시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신청 도입으로 더 많은 시민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마음의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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