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눈높이 편의시설 개선 등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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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중 응모 기관을 대상으로 4개 분야(공간·서비스·체험·만족도)에 걸친 7개 지표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지위를 인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공간 배치와 안내유도선·도움벨 설치, 임산부 편의시설 확대 등 민원인의 눈높이 맞춘 편의시설 개선이 높게 평가받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 보호를 위해 창구에 안전유리를 설치와 휴대용 보호장비를 배부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도 확보했다.
평창군은 2013년 첫 인증 이후 2015년, 2017년,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5번 연속으로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자격은 2027년 12월까지다.
심재국 군수는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직원들의 노력이 이번에도 결실을 맺어 5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군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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