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10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최초로 LED 디지털 신호등을 복지타운과 시청 사거리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H-형 빛나는 도로'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이번 LED디지털신호등 설치 사업은 전액 현대제철㈜ 당진공장 임직원들이 낸 기부금으로 이뤄졌다. 총 사업비는 1억1000만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코리아리서치가 실시한 타 지자체 시범 운영 결과 LED 디지털 신호등은 일반 신호등 설치 구간과 비교해 신호위반이 약 67%, 정지선 위반은 약 78%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LED디지털신호등 설치를 통해 교차로 내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내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대해 다양한 교통안전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H-형 빛나는 도로'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이번 LED디지털신호등 설치 사업은 전액 현대제철㈜ 당진공장 임직원들이 낸 기부금으로 이뤄졌다. 총 사업비는 1억1000만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코리아리서치가 실시한 타 지자체 시범 운영 결과 LED 디지털 신호등은 일반 신호등 설치 구간과 비교해 신호위반이 약 67%, 정지선 위반은 약 78%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LED디지털신호등 설치를 통해 교차로 내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내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대해 다양한 교통안전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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