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시바, 지난 2일 통화서 소통 의지 확인
첫 만남서 관계 발전·북핵 대응 등 논의 예상
캐나다, 호주, 라오스, 베트남, 태국 양자회담
[비엔티안·서울=뉴시스]박미영 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계기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대통령실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시바 총리 취임 후 첫 대면이다.
윤 대통령은 라오스 방문 둘째 날인 10일 이시바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이시바 총리 취임 9일 만에 열리는 회담이다.
첫 만남인 만큼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과 북핵 대응 등 역내 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또 아세안 계기에 오는 11일까지 캐나다, 호주,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과도 별도의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EAS(동아시아정상회의) 등 다자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다자 회의 계기에 북한 비핵화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거듭 밝힐 전망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 취임 다음날인 지난 2일 첫 통화를 갖고 긴밀하게 소통과 협력 증진 의지를 상호 확인했다. 또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와 재개한 셔틀외교의 지속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라오스 방문 둘째 날인 10일 이시바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이시바 총리 취임 9일 만에 열리는 회담이다.
첫 만남인 만큼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과 북핵 대응 등 역내 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또 아세안 계기에 오는 11일까지 캐나다, 호주,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과도 별도의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EAS(동아시아정상회의) 등 다자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다자 회의 계기에 북한 비핵화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거듭 밝힐 전망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 취임 다음날인 지난 2일 첫 통화를 갖고 긴밀하게 소통과 협력 증진 의지를 상호 확인했다. 또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와 재개한 셔틀외교의 지속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