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중견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오는 12월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펼친다.
9일 크라이스 클래식에 따르면 김정원은 'Dear Myself : 자화상'이라는 제목으로 독주회를 개최한다.
김정원은 베토벤의 '6 Variations on Nel Cor Piu Non Mi Sento'와 '피아노 소나타 17번 템페스트', 프란츠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중 11번 저녁의 선율'과 '피아노 소나타 B단조' 등 총 4곡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의 메인은 '피아노 소나타 B단조'다. 같은 모티브를 사용하면서도 상반된 성격의 1주제와 2주제 사이의 대립과 충돌, 화해로 이어지는 서사 구조를 갖고 있다.
김정원은 이를 한 인간의 내면에 있는 선과 악의 전쟁으로 해석했으며 연주를 통해 삶의 양면성과 구원의 환희를 표현할 예정이다.
김정원은 "삶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는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연주회가 관객들에게 거울을 보는 것처럼 자신의 내면을 비춰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9일 크라이스 클래식에 따르면 김정원은 'Dear Myself : 자화상'이라는 제목으로 독주회를 개최한다.
김정원은 베토벤의 '6 Variations on Nel Cor Piu Non Mi Sento'와 '피아노 소나타 17번 템페스트', 프란츠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중 11번 저녁의 선율'과 '피아노 소나타 B단조' 등 총 4곡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의 메인은 '피아노 소나타 B단조'다. 같은 모티브를 사용하면서도 상반된 성격의 1주제와 2주제 사이의 대립과 충돌, 화해로 이어지는 서사 구조를 갖고 있다.
김정원은 이를 한 인간의 내면에 있는 선과 악의 전쟁으로 해석했으며 연주를 통해 삶의 양면성과 구원의 환희를 표현할 예정이다.
김정원은 "삶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는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연주회가 관객들에게 거울을 보는 것처럼 자신의 내면을 비춰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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