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유정이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냈다.
김유정은 지난달 독거노인지원센터와 초록우산 한사랑마을에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 독거노인 식생활용품과 무연고 중증장애아동 재활치료·의료·간병비를 지원했다.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김유정씨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중증 장애 아동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한국소아암재단에도 1억원을 쾌척했다. 2020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최연소로 가입했다. 지난해 범죄 피해 위기 아동에게 3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유정은 내년 티빙 '친애하는 X'로 인사할 예정이다. 살아내기 위해 가면을 쓴 배우 '백아진'(김유정)과 그를 구원하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의 멜로 스릴러다. '스위트홈' 시즌1~3(2020~2024) 이응복 PD가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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