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식품부 시설원예사업 평가서 '우수지자체' 선정

기사등록 2024/10/09 14:46:53

최종수정 2024/10/09 19:46:16

남원시의 시설원예작물 재배현장.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시의 시설원예작물 재배현장.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시설원예사업 평가에서 시·군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 도시로 발돋움했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시설면적 973㏊, 온실재배 농가 수 2181명으로 최고 수준의 시설원예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시설하우스 설치지원, ICT융복합 지원, 시설원예현대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등 연 100억원이 투지되는 사업 추진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농업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률과 사업 수행도를 살피는 정량평가와 지원체계 구축 및 사업확산 노력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를 통해 진행됐고 남원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농가 기술보급 및 스마트팜단지 구축, 현장 소통을 통한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기술지도 협업도 이번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에 국비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하게 됐으며 스마트팜을 실현해나가는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경쟁력 제고와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는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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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식품부 시설원예사업 평가서 '우수지자체' 선정

기사등록 2024/10/09 14:46:53 최초수정 2024/10/09 19: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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