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시스]최정규 기자 = 온누리신협은 지난 7일, 남원시 죽항동 일대에서 지역 내 취약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죽항동 일대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근규 온누리신협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0명이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집안 내·외부 청소와 벽지장판 도배 활동과 더불어 학습에 필요한 책상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프로젝트다.
지난해부터 총 42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2024년은 누적 510가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신협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전주한지 벽지와 장판지가 사용된다.
박근규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일은 신용협동조합의 시대적 사명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온누리신협이 앞으로 펼쳐갈 나눔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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