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가수 우은미가 웹툰 '미치도록 너만을' OST 가창자로 나섰다.
8일 OST 제작사 요구르트 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우은미가 부른 '우리 사랑했는데 참 좋았었는데'를 발매한다.
'우리 사랑했는데 참 좋았었는데'는 간결한 멜로디가 주를 이룬다. "우리 사랑했는데 참 좋았었는데 어쩌면 모든 게 거짓말 같아 / 눈물도 나지 않아 정말 너 없이 난 어떻게 살라고" 등 이별 앞 쏟아내는 슬픔을 담은 가사가 먹먹함을 자아낸다. 우은미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져 감동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우은미는 지난 2009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2010년 '콘솔레이션 매치(Consolation Match)'로 정식 데뷔했다.
'미치도록 너만을'은 임시 보호 중인 고양이를 찾아 호텔 게스트 하우스까지 들어가게 된 인턴 세희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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