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센터 예비창업패키지 4개사, '스테이션지 데모데이' 입상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3회 스테이션지 IR(투자제안) 데모데이'에 참가한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4개사 모두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내 유망 창업자를 발굴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청년어울림센터, 동남권엔젤투자허브, ㈜경남벤처투자, ㈜인트윈벤처스, ㈜와디즈파이낸스, ㈜코업파트너스 등이 협력해 개최했다.

공개 모집 등을 통해 청년트랙 6팀, 일반트랙 12팀 등 18개 팀이 참가했다. 그 중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4개사가 모두 수상했다.

'치과 보철물의 제작결함 검사를 위한 거치식 비파괴검사 장비'를 개발한 코엔디티(대표 이항재)는 청년트랙에 참가해 대상을 차지했으며, 인제대학교 총장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에이징(대표 김상윤)은 '에이징 빙온 숙성 시스템 기반 식품 제조' 기업으로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졸업 기업이다. 일반트랙에서 대상을 수상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표창과 시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신해산업(대표 조재훈)은 '재활용이 가능한 EPE 정부친환경인증 부표'를 개발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인트윈벤처스 대표이사 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YK로보틱스(대표 강영식)는 예비창업패키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리퍼브 로봇을 이용한 디버링 작업' 아이템을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 부상으로 코업파트너스 대표이사 표창과 100만원 상금을 수상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다. 경상남도는 후원 기관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모델(BM)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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