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주, 피클볼 전용 코트 2면 설치…이벤트 진행
금호리조트 '설악리조트 파크골프 가족대항전' 개최

롯데호텔 제주 피클볼 전용 코트 모습.(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한글날 연휴를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피클볼, 골프 등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호텔·리조트 업계에서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9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제주는 야외 테니스장에 피클볼 전용 코트 2면을 설치하고 이 달 한 달간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클볼은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의 요소가 합쳐진 운동으로 1965년 미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배드민턴 경기장 정도 규모의 공간에서 구멍이 뚫린 가벼운 공과 네모난 라켓을 이용해 단식, 복식으로 경기하는 스포츠다.
롯데호텔 제주 피클볼 전용 코트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예약은 필수다.
코트 1면당 이용료는 최대 4인, 2시간 기준 투숙객 7만원, 일반 이용객 8만원, 라켓 및 공 대여는 각 5000원이다.
롯데호텔 제주는 피클볼 전용 코트 오픈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1일 2팀 한정 피클볼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물품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금호설악리조트 파크골프장 전경.(사진=금호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호리조트는 12일 '설악리조트 파크골프 가족대항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올해 처음 진행된다.
금호설악리조트 내 약 1300여평, 9홀 규모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7개의 파3홀과 2개의 파4홀로 구성됐다.
모든 홀은 30~70m 내외로 경사진 본래 지형을 그대로 활용, 패밀리 파크골프장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설계했다.
설악리조트 파크골프 가족대항전은 8세 이상부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기 운영 방식은 총 14팀(2인 1조)이 참가하며 12일 하루 동안 진행해 순위를 결정한다.
우승, 준우승, 홀인원 등 다양한 시상을 통해 금호리조트 전 지점 객실 무료이용권을 비롯해 조식 이용권, 지역특산품 교환권 및 부대시설 이용권 등 부상을 수여한다.

조선 팰리스 '스윙 인투 럭셔리' 패키지에 포함된 'TGX 골프 아카데미 코엑스' 모습.(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 팰리스는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와 럭셔리 스테이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스윙 인투 럭셔리(Swing into Luxury)'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서울 시티뷰를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객실 1박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2층에 위치한 'TGX 골프 아카데미 코엑스' 연습 타석 1회(60분) 이용권 2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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