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친환경 재생에너지 수출기업 찾아 "관세행정 지원"

기사등록 2024/10/08 16:57:22

이명구 차장, 기업 방문해 다양한 지원 방안 논의

[시흥=뉴시스] 8일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시흥에 소재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수출업체 ㈜DS단석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뉴시스] 8일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시흥에 소재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수출업체 ㈜DS단석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은 8일 경기 시흥에 소재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수출업체 ㈜DS단석을 찾아 글로벌 친환경 재생에너지 시장 현황을 확인하고 관세행정을 통한 수출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DS단석 방문해 회사 관계자로부터 주요 수출품목, 수출국 현황, 수출품 생산공정, 바이오 항공유 확산에 따른 미래성장 전망 등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차장은 이 자리서 "최근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자원고갈 등 심각한 지구 환경문제 속에서 친환경 재생에너지에 대한 중요성과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글로벌 친환경 재생에너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통관·물류 규제 혁신,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확대, 해외통관 애로 해소 등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965년 설립된  ㈜DS단석은 지난해 1조109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수출 실적은 2억9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차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하는 등 우리 기업의 수출입 경쟁력 제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해외 수출 과정에서 애로점이 없도록 통관정책 분야 적극행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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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친환경 재생에너지 수출기업 찾아 "관세행정 지원"

기사등록 2024/10/08 16:57: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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