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국내서 가격 올려…10월 인상 일부 실버 제품 한해 진행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명품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Co.)가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8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티파니앤코는 오는 9일을 기점으로 국내에서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방침이다.
이번 인상은 일부 실버 제품에 한해 진행되며 인상 폭은 지난 1월과 비슷한 수준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월 티파니앤코는 국내에서 일부 제품의 가격을 4% 안팎으로 올린 바 있다.
티파니 락(투 핑거 링, 로즈 및 화이트골드, 다이아몬드세팅)이 1230만원에서 1275만원으로 3.7% 올랐다.
티파니 티(T1 힌지드 뱅글, 로즈 골드, 다이아몬드 세팅, 네로우)가 2045만원에서 2105만원으로 2.9% 인상됐다.
또 티파니 키(크라운 키,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세팅, 3.8㎝)는 595만원에서 620만원으로 4.2% 뛰었다.
티파니 빅토리아TM 이어링은 695만원에서 725만원으로 4.3%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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