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주간을 맞아 ‘2024년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 음악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환우와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소개 리플릿,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 배부 및 기념품 전달 등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는 호스피스 사별 가족의 플루트 공연을 시작으로 호스피스 사별 가족 소속 밴드인 힐링뮤직밴드, 현악 4중주단 네오스트링스, 대전가톨릭 만돌린오케스트라 등 4개 팀의 초청 공연이 진행됐다.
강전용 병원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사별 가족 공연을 비롯해 ‘희망, 섬김, 나눔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를 제작하는 등 환우와 가족 모두에게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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