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8일 중국 증시가 국경절 연휴(1~7일)를 끝내고 거래를 재개하면서 지분조정 매도 선행으로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50.55 포인트, 1.08% 밀린 2만2849.23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96.47 포인트, 1.16% 하락한 8234.38로 출발했다.
중국 증시가 휴장하는 동안 항셍지수는 10% 가까이 오른 만큼 조정 매물이 쏟아졌다.
그간 상승세를 탔던 화훙반도체와 반도체주 중신국제, 스마트폰주 샤오미, 부동산주 아오위안, 위안양 집단, 룽후집단, 완커기업, 화룬완샹, 중국해외발전, 항룽지산, 화룬치지, 창청차, 지리차, 전기차주 샤오펑, 비야디, 리샹,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의약품주 시노팜, 야오밍 생물, 야오밍 캉더, 알리건강, 징둥건강, 유제품주 멍뉴유업, 유리주 신이보리, 중국인수보험, 중국핑안보험, 초상은행, 홍콩교역소가 급락하고 있다.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게임주 왕이, 검색주 바이두,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컴퓨터주 롄샹집단,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화룬맥주, 바이웨이, 귀금속주 저우다푸, 생수주 눙푸 산취안,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석탄주 중국선화,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금광주 쯔진광업도 대폭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1시11분(한국시간 낮 12시11분) 시점에는 1341.10 포인트, 5.81% 내려간 2만1758.68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1시12분 시점에 499.268 포인트, 5.99% 하락한 7831.59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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