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빌리(Billlie)'의 새 앨범에 아이유가 힘을 보탰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8일 "빌리의 미니 5집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appendix: Of All We Have Lost)의 타이틀곡 '기억사탕'에 작사 등 곡 작업에 아이유가 참여했다"며 "두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가 탄생한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빌리는 아이유의 지원사격 속에 기존에 선보인 음악 스타일과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지난달 21~2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아이유의 앙코르 콘서트 무대에선 아이유에게 영감을 주는 여성 아티스트들의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빌리의 사진도 등장해 화제가 됐다.
빌리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앞서 11일 오후 1시에는 선공개 싱글 '트램펄린(trampoline)'이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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