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한양대 교수,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위촉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한양대는 노태우 국제학부 교수가 지난달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본부 경영분야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학술 및 연구개발 사업의 선진화와 연구 사업 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을 구성해 배치한다.


구체적으로 기초연구본부, 인문사회연구본부, 국책연구본부로 구성되며 인문사회연구본부에는 총 121명의 전문위원이 있다.

노태우 교수는 마케팅·국제경영 분야의 전문위원으로 배치돼 국제경영, 자원 및 에너지 경영, 환경경영, 국제마케팅 등의 분야를 담당한다.

노 교수의 주요 업무에는 해당 분야의 연구과제 평가후보자 추천, 평가 결과 검토, 지원사업 기획 및 예산 배분, 동향 조사 분석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이 포함된다.


이번 임명으로 관련 분야의 연구 및 사업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양대는 설명했다.

한편, 노 교수는 지난해 3월 한양대학교 국제학부에 부임한 후 국제 저명 학술지 SSCI 및 SCIE에 40여 편의 연구 논문을 게재하며 지속적으로 연구 성과를 쌓아오고 있다.



또한 미국, 중국, 영국, 말레이시아 등 다수 해외 연구자들과 국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최근에는 세계적인 환경경영전략 학술지 'Business Strategy and the Environment'의 한국인 최초 편집위원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노 교수는 학술연구 중심의 RIIBS LAB(Research in Internationalization, Innovation, Business Strategy and Sustainability)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SSCI, SCIE 등재지에 17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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