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시각서 재구성한 흥부가…무장애 창극 '지지지'

기사등록 2024/10/08 09:07:35

[서울=뉴시스] 창극 '지지지'. (포스터=국립국악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창극 '지지지'. (포스터=국립국악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판소리 흥부가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한 무장애(Barrier-Free) 창극이 공연된다.

국립국악원은 국립민속국악원과의 교류공연으로 '지지지'를 오는 24~2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흥부가를 제비의 시각에서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제비들이 흥부와 놀부의 역할을 바꿔가며 전개된다.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수석단원 김대일이 연출과 각색을 맡았다. 창극단 지도단원인 방수미가 작창으로 참여했다.

모든 사람들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수어통역, 자막해설, 음성해설을 제공한다. 4명의 수어통역사가 실시간으로 배우들의 노래와 대사를 통역하고, 자막은 무대 양옆 모니터를 통해 제공한다. 방수미의 목소리로 음성해설을 전달한다.

24일은 오후 7시30분, 25일은 오후 3시 공연.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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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시각서 재구성한 흥부가…무장애 창극 '지지지'

기사등록 2024/10/08 09:07: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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