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한글' 주제로 각계 대표·시민 등 1500명 참석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한글날을 맞아 오는 9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괜찮아?! 한글'을 주제로 '578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가 주요 인사, 정당 및 종단 대표, 주한 외교단, 한글 관련 단체, 각계 대표,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한글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주제인 '괜찮아?! 한글'은 한글에 대한 해외의 관심과 위상은 높아졌으나, 정작 국내에서 외래어가 남발되는 등의 상황을 지적하고, 한글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도모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경축식은 한국학 석사를 전공하고 경희대학교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전하는 '한글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어 김주원 한글학회장이 훈민정음 머리글 원문을 낭독하고, 한글을 이용해 멸종위기 동물을 그리는 진관우 작가가 해석본을 낭독할 예정이다.
한글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한글 발전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도 수여된다.
미국에 한국문학 작품을 번역 출판하고,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한국 문학을 가르치는 등 한글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한 다프나 주르 교수 등 개인 8명과 칠레 센트럴대학교가 대상이다.
아울러 외국인 유학생, 국어교사, 일반시민 등의 인터뷰를 통해 한글의 위상과 한글 사용의 실태, 올바른 한글 사용 방향에 대해 살펴보는 주제 영상이 상영된다.
끝으로 축하 공연과 한글날 노래 다 함께 부르기,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지방자치단체, 재외공관 등에서 한글날 관련 자체 경축식, 문화공연, 글짓기 대회 등 총 5만여명이 참여하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자리에는 국가 주요 인사, 정당 및 종단 대표, 주한 외교단, 한글 관련 단체, 각계 대표,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한글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주제인 '괜찮아?! 한글'은 한글에 대한 해외의 관심과 위상은 높아졌으나, 정작 국내에서 외래어가 남발되는 등의 상황을 지적하고, 한글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도모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경축식은 한국학 석사를 전공하고 경희대학교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전하는 '한글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어 김주원 한글학회장이 훈민정음 머리글 원문을 낭독하고, 한글을 이용해 멸종위기 동물을 그리는 진관우 작가가 해석본을 낭독할 예정이다.
한글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한글 발전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도 수여된다.
미국에 한국문학 작품을 번역 출판하고,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한국 문학을 가르치는 등 한글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한 다프나 주르 교수 등 개인 8명과 칠레 센트럴대학교가 대상이다.
아울러 외국인 유학생, 국어교사, 일반시민 등의 인터뷰를 통해 한글의 위상과 한글 사용의 실태, 올바른 한글 사용 방향에 대해 살펴보는 주제 영상이 상영된다.
끝으로 축하 공연과 한글날 노래 다 함께 부르기,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지방자치단체, 재외공관 등에서 한글날 관련 자체 경축식, 문화공연, 글짓기 대회 등 총 5만여명이 참여하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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