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내 대야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서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시 산하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소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연다고 8일 전했다. 관내 대야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세계정신 건강의 날’은 매년 10월10일로, 1992년 세계 보건 기구와 세계정신 건강 연맹에서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를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심포지엄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1부 기념식은 임병택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센터 이용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함께 센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한다.
2부 심포지엄은 백재중 신천연합병원의 명예 원장이자 ‘자유가 치료다' 저자의 기조 강연과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승지 인천가톨릭대학교 대학원 헬스케어디자인 전공 교수와 정지영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동료 상담가, 이재경 거모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기연 시흥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토론은 제철웅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는 가운데 이한결 경기우리도 대표, 윤미경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장, 김대환 청주 정신건강복지센터 관장 등이 시흥시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 존중팀(031-316-6664)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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