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기부금 포함해 총 7000만원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는 7일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권 판매 수익금 기부' 행사를 열었다.
신서천발전본부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으로 확보된 배출권 판매 수익금과 본부 자체 기부금 등 총 7000만원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서천 내 에너지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저녹스 보일러와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등 친환경 녹색제품을 설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신서천발전본부는 자체 사회공헌활동인 '마음℃ 프로젝트'를 추진해 어르신 안전보행 태양광 센서등 설치, 주변 마을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혹서기 대비 지원물품 전달 등 주변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국현철 신서천발전본부장은 "지역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감 온도는 높이고 지구 온도는 낮추는 신서천발전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