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7일 중국 경기지원책에 대한 기대로 반도체 관련주와 금융주에 매수가 유입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4일 대비 362.91 포인트, 1.60% 올라간 2만3099.78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174.35 포인트, 2.14% 뛰어오른 8330.8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장에 비해 159.35 포인트, 3.05% 치솟은 5386.48로 마쳤다.
중국 정부는 8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 경제대책 실시 상황을 브리핑할 예정으로 매수를 부추겼다.
반도체주 중신국제가 21.76%, 화훙반도체 16.25%, 중신 HD 12.88%, 중국인수보험 12.41%,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9.76%, 인허오락 9.34%, 스포츠 용품주 리닝 8.93%, 유제품주 멍뉴유업 8.05%, 통신주 중국롄퉁 8.79% 날았다.
지리차도 6.92%, 창청차 5.35%, 전기차주 비야디 4.58%, 샤오펑 3.28%, 스마트폰주 샤오미 5.30%,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6.57%,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5.87%, 컴퓨터주 롄샹집단 3.95%, 안타체육 3.91%,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3.46%, 유리주 신이보리 5.53%, 귀금속주 저우다푸 3.62%, 가전주 하이얼즈자 3.77%, 부동산주 아오위안 6.35%, 화룬완샹 3.54%, 청쿵실업 3.52%, 신세계발전 3.43%,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6.53%, 스야오 집단 4.55%, 시노팜 4.20%, 야오밍 캉더, 중국핑안보험 4.19% 급등했다.
생수주 눙푸 산취안이 2.20%, 훠궈주 하이디라오 1.60%,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26%, 맥주주 바이웨이 0.97%, 식품주 캉스푸 0.66%, 전기차주 리샹 1.26%,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2.83%, 알리건강 2.32%, 징둥건강 1.885,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1.60%, 항룽지산 2.76%, 선훙카이 지산 1.11%, 카오룽창 치업 2.29% 뛰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2.55%, 통신주 중국이동 2.45%,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1.26%, 알리바바 0.62%, 검색주 바이두 0.45%,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17%, 중국석유천연가스 1.78%, 중국해양석유 2.32%, 중국석유화공 1.69%, 화룬전력 2.31%, 신아오 에너지 1.45%, 석탄주 중국선화 1.37%, 초상은행 1.83%, 중은홍콩 0.78%, 중국은행 1.04%, 영국 대형은행주 HSBC 0.50%, 건설은행 1.15% 올랐다.
반면 유방보험은 3.22% 급락하고 부동산주 룽후집단이 1.42%, 완커기업 0.55%, 의류주 선저우 국제 2.35%,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63%,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0.53%, 게임주 왕이 1.80%, 전력주 뎬넝실업 1.71%, 중뎬 HD 0.58%, 한썬제약 1.39%, 중국생물 제약 0.48%,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10%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968억3500만 홍콩달러(약 51조4296억원), H주는 1229억55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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