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 등 천연재료로 만드는 굿바비 비누 체험 제공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년 경상남도 평생학습 박람회 및 문해의 달 & 정책 세미나에서 '배움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SHINING 평생학습 도시, 밀양'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도시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발표했다.
이 박람회는 지역 내 여러 평생학습 기관들이 참여해 우수한 평생교육 사례를 나누고 다양한 학습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홍보관을 통해 지금까지의 평생학습 정책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밀양 깻잎을 포함한 자연 재료를 사용한 비누 만들기, 밀양 8경을 그리는 색채 드로잉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 체험은 하루에 150명(비누 만들기 100명, 색채 드로잉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굿바비 머리핀이 선물로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비누 만들기 체험은 밀양 깻잎 등 천연재료와 밀양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은 굿바비, 영남루 스탬프를 활용해 간단하면서도 독창적인 비누를 만들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숙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학습 기회 확대에 기여한 시의 노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나이에 상관없이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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