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관내 기업 만남의 장 마련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7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2024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 내 기업의 원활한 채용 지원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45개 업체(직접 참여 15, 간접참여 30)가 참여해 1대 1 현장면접과 취업 상담이 이뤄졌다.
직접 채용관에서는 구직자들이 작성한 이력서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1대 1채용 면접이 이뤄졌고, 부대행사로 증명사진 촬영 및 MBTI 테스트를 통한 모의 취업 상담 등 행사가 진행됐다.
또 여성, 노인을 위한 맞춤형 취업 상담, 청년을 위한 창업 상담 등 구인 구직 연계와 고용 창출을 위한 관련 기관 부스가 설치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취업하고 싶었던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현장 교류를 통해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취업 탐색 등 흥미로운 부대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와 기업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