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는 7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 도시, 착한 나눔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금품의 모집 사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고 지방자치단체의 책무가 신설된 데 따라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올해 말까지 1층에 디지털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는 등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의 모집·등록·배분, 기부금품영수증 발급, 후원내역 공유, 명예의 전당 운영 지원 등 후원자에 대한 예우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나눔과 베품이 가득한 서구를 위해 광주공동모금회와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기부자에게는 자긍심과 보람을,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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