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경기도 공동주최로 ‘2024년 경기 다독다독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9회차인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도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단독 혹은 시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안성맞춤 독서 1일장’을 주제로 안성시 전통장터 테마를 살려 초가부스와 엽전 스탬프 투어를 활용해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잔디광장 북크닉 ▲생애주기별 도서 전시 ▲MBTI별 추천도서·독서가이드 ▲남사당 풍물 공연 ▲김영하 작가 특별강연 ▲안성의 작가 : 이억배·정유정 초청 특별부스 ▲버스킹(문화예술사업소 협업공연) ▲독서퀴즈 등이다.
잔디 광장에서는 돗자리, 빈백, 파라솔 테이블 자유 이용과 안성시 사서가 선정한 생애주기별 도서 전시 및 MBTI별 독서가이드 전시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독서퀴즈, 독서권장 버블쇼, 그림책 인형극, 버스킹 공연(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공연), 아름드리 다문화 합창단(경기도 홍보대사) 등이 진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안성시에서 열리는 최초의 대규모 독서 축제로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출판사, 지역서점 등 많은 단체가 참여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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