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P 허브 도시로"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성료…6천명 발걸음

기사등록 2024/10/07 14:15:37

비즈니스 상담·MOU 체결 등 성과

[부산=뉴시스] 제8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2024.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8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2024.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나흘간 열린 제8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에 600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3~6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일대에서 열린 '제8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대만, 이탈리아, 프랑스, 이집트 등 총 7개국 180여 명 웹툰 작가들의 작품 800여 점이 전시됐다.

특히 국내외 영화와 융합한 웹툰 작품, 연재 30주년을 맞은 열혈강호 특별전, 한·이탈리아 합작 웹툰 공모전 수상작 등을 주제로 한 13개 섹션의 전시가 펼쳐졌다.

또 라이브 드로잉 쇼, 인기 작가 토크쇼, 가족 만화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가 열린 나흘간 6000여 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찾았다.

[부산=뉴시스] 제8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2024.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8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2024.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외에도 웹툰 비즈니스 상담회에 국내외 웹툰 제작·유통사 16곳이 참여해 지역 웹툰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작품 사업화 및 신규 창작물 협업 추진 등에 대한 18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진흥원은 부산 웹툰 산업의 글로벌 협업을 위해 지난 5일 대만콘텐츠진흥원과 함께 'B-웹툰 마스터클래스 및 멘토스쿨 교육 공동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태열 진흥원 원장은 "앞으로 부산이 영화, 웹툰, 웹소설 등 글로벌 IP 허브 도시로 나아가는 데 웹툰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 웹툰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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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P 허브 도시로"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성료…6천명 발걸음

기사등록 2024/10/07 14:15: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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