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사천 출신 일식 요리사이자 유명 유튜버인 김민성 셰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천시는 7일 오후 시장실에서 박동식 시장, 김민성 셰프, 업무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민성 셰프 사천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김 셰프는 3년간 사천시의 우수 수산물 및 관광자원 등을 적극 알리는 사천시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됐다.
‘여의도 용왕’ ‘일타쿠마’라는 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성 셰프는 사천시 대방동 출신으로, 주로 상어나 희귀 생선·바리과 등 대형 어종의 해체·요리·먹방을 진행하는 인기 유튜버이다. 특히 희귀하고 독특한 식재료를 소개해 구독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김민성 셰프는 “그동안 일식 요리사로서 쌓아 온 오랜 경험과 유명 유튜버로서의 재능을 사천시 우수 수산물과 맛집 등을 홍보하는 데 아낌없이 발휘할 예정”이라며 “홍보대사로 선정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유튜브·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우리 시 해양수산관광 이미지를 더 높이고, 사천시를 전국에 널리 알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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