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제5회 수려한합천영화제(집행위원장 허성용)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제5회 수려한합천영화제는 당신과 어울리는 합천영화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진행 됐으며 다양한 행사가 이어져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영화제는 관객들과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으며 최우수상은 ‘또하루’ 팀의 '챌린지', 우수상은 ‘영화와 함께 춤을’ 팀의 '사랑을 위한 되풀이'가 수상했다.
한편 영화제는 총 10편의 국내 우수 단편영화가 상영되었으며, 7575명의 관람객이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하고 200여 명의 영화 관계자들이 합천을 찾아 영화 축제를 즐겼다.
이 외에도 ‘지역영화 제작과 상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영화 포럼, 돗자리영화제(야외상영), 알뜰한 식물마켓(플리마켓), 퍼포먼스 및 버스킹 등 다양한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 K-water 나눔복지재단 통합봉사단, 합천에서 봉사활동
K-water 나눔복지재단 통합봉사단(단장 김지찬)은 최근 합천댐노인복지관 인근(합천군 대병면)에서 K-water 합천댐지사(지사장 김외덕)와 함께 통합봉사 활동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통합봉사단 출범 이후 4번째로 실시된 이번 정기활동은 1부 개회식과 2부 봉사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개회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합천군 지역 인사, 9개 댐노인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이어 환경정화봉사, 주거환경개선봉사, 세탁봉사, 보건·의료봉사, 문화복지봉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각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대병면주민자치회와 연계해 합천 대병면 특산품인 꿀과 밤을 판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 봉산면과 용주면의 5가구씩을 선정해 쌀, 라면,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후원 활동을 펼쳤다.
◇ 창원의료봉사단체, 합천에서 의료 봉사
마산365병원, 남창원 팔각회(회장 김건),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주미송)는 최근 경남 합천군에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7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의료 취약계층인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산365병원의 강명상 병원장과 김창현 원장(영상의학과), 양혜진 원장(내과) 등 3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쌍백면 복지회관에서 200여 명의 주민에게 관절 및 척추 질환 진료, 초음파 촬영, 혈압 체크, 투약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봉사 외에도 남창원 팔각회와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여러 협력 기관들과 함께 생활 지원 활동을 펼쳤다.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법무법인 지승, 빈스라이팅디엔티, 동방전기 등과 협력하여 중식 제공, 마사지, 이미용 서비스, 법률 상담, LED 조명 교체 및 전기 안전 진단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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