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대만서 '볼뉴머' 론칭 행사 성료…"입지 확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클래시스가 대만에서 볼뉴머를 출시하며 해외 시장에서 비침습 모노폴라 고주파 볼뉴머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용 의료기기 기업 클래시스는 대만 그랜드 힐라이 타이페이 호텔에서 진행한 비침습 모노폴라 고주파 볼뉴머의 공식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만 현지 의사와 병원 관계자 등 약 300명 참석해 클래시스와 볼뉴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클래시스 측은 전했다.

지난 7월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볼뉴머는 이번 론칭으로 대만의 고주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

지난해 9월 대만에 론칭된 클래시스의 울트라포머3(국내명 슈링크)와 울트라포머 MPT(국내명 슈링크 유니버스)가 현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클래시스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를 성공적으로 쌓아온 만큼 볼뉴머 역시 빠른 시장 확산이 기대된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주요 시장인 대만에서 슈링크에 이어 볼뉴머까지 성공적으로 론칭해 기쁘다"며 "슈링크 시리즈로 쌓아온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의료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시장 점유율을 더욱 빠르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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