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하순~2025년 3월까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웅상도서관은 중3-19호선 교통개선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공사 기간 기존 도로의 차량진입을 통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웅상도서관 진입로 개설공사는 양산시 주진동 133-1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며 길이는 104m, 폭은 12m이다.
공사는 10월 말부터 2025년 2월까지 계획돼 있으며, 총 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통제 기간 웅상도서관을 이용하는 차량은 주진마을 교차로에서 센트럴누리 아파트 방향으로 진입해 센트럴파크 공사 현장 내부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이 교통개선 공사는 중1-5호선 도시계획도로가 아직 개설되지 않아 센트럴파크 주 출입구 도로를 대체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 사업은 웅상도서관과 웅상센트럴파크 간의 기능적 연결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인 교통통제 일정은 우회도로 포장 작업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지만 웅상센트럴파크의 사회 인프라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며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불편을 줄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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